기사최종편집일 2024-09-24 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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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G 단장 "네아마르 협상, 진전된 단계...개막전 안 뛴다"

기사입력 2019.08.11 13:36 / 기사수정 2019.08.11 14:18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올여름 거취를 두고 뜨거운 네이마르(파리 생재르맹)의 이적 협상이 이전보다 한 단계 나아간 것으로 보인다.

이탈리아 지안루카 디 마르지오는 10일(현지시간) "파리 생재르맹(이하 PSG)의 레오나르도 단장이 기자 회견장에서 네이마르의 행선지를 소재로 삼았다"면서 "그는 네이마르 매각 협상이 이전보다 더 진전된 상태라고 밝혔다"고 보도했다.

네이마르는 2017년 2억 2200만 유로(약 2885억 원)의 이적료를 기록하며 바르셀로나를 떠나 PSG로 향했다. 하지만 네이마르는 PSG 생활에 만족하지 못했다. 그는 나세르 알 켈라이피 PSG 회장에게도 바르셀로나 복귀를 요청했다고 알려졌다.

바르셀로나 역시 네이마르와 함께하는 미래를 꿈꿨지만, 프렌키 데 용과 앙투안 그리즈만을 영입하며 주머니 사정이 넉넉지 않자 협상을 이어가지 못했다. 최근에는 레알 마드리드까지 네이마르 영입에 관심이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네이마르는 2019/20시즌 프랑스 리그앙 개막전 그라운드를 밟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회견장에 같이 참석한 토마스 투헬 감독은 "그는 지난 며칠 동안 부상 때문에 팀 훈련에 참여하지 못했다. 아직 시합에 뛸 준비가 안 됐다"고 설명했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AP/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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