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7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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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남2' 최민환♥율희, 홈 포장마차→둘째 계획까지 '달달해' [엑's 리뷰]

기사입력 2019.08.08 09:50 / 기사수정 2019.08.08 09:10

정아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살림남2' 율희와 최민환이 홈 포장마차를 꾸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7일 방송된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최민환, 율희 부부가 반지하 집을 포장마차로 꾸며 둘만의 시간을 보내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율희는 평소 혼술을 즐겨하는 민환을 위해 집에 있는 소품을 모아 포장마차처럼 꾸몄다. 민환만을 위한 조촐한 술자리를 만든 것. 율희는 "저는 술을 좋아하지 않는데, 좋아하는 남편을 위해 분위기를 맞춰주고 싶어서 포장마차 콘셉으로 준비했다"고 밝혔다.  

맛있는 안주를 비롯해 다양한 퓨전 메뉴들이 등장해 침색을 자극했다. 오랜만에 둘만의 시간을 가진 두 사람은 앞으로의 자녀 계획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눠 눈길을 끌었다. 최민환은 "더 이상 아이를 낳기 어려울 것 같다"고 말문을 열었다. 하지만 율희는 "나는 셋까지 낳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최민환은 "힘들지 않겠냐"고 물었고 율희는 "둘째가 순하면 가능할 것 같다"고 답했다. 그는 "나는 로망이 있다. 어린 애들이 목욕탕에서 아빠 따라 때를 미는 게 너무 귀여웠다. 짱이랑 같이 목욕탕에 가고 싶다"는 바람을 드러냈다.  

홈파티가 만족스러웠던 부부는 더 완벽한 분위기를 만들기위해 소품을 구매했다. '반지하싸롱'라는 문구가 적힌 전광 소품까지 달아 분위기를 한껏 냈다. 이에 흥이 오른 민환은 슈퍼주니어 '쏘리쏘리' 노래에 맞춰 춤을 선보였다. 율희는 "진짜 웃기다"며 즐거워했다.


이 와중에 바로 윗 집에 살고 있는 민환의 어머니로부터 "층간소음이 있는 것 같다"며 전화가 왔다. 이에 율희는 "놀러오세요"라며 어머니를 초대했다. 이내 반지하로 내려오신 어머니는 예상과 달리 홈파티의 매력에 흠뻑 빠진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다양한 소품으로 센스 있게 꾸며놓은 홈 포장마차를 보며 "이거 너무 예쁘다"며 감탄했다. 

급기야 어머니는 "우리도 파티하자"며 파라솔까지 준비해 옥상에서 홈파티를 할 계획을 세웠다. 다음 주 공개될 옥상 홈 포장마차의 모습이 기대를 모은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2TV 방송화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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