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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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 신세경과 첫 바다 데이트 '로맨틱'

기사입력 2019.08.07 21:34 / 기사수정 2019.08.07 22:2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신입사관 구해령' 차은우가 신세경과 함께 바다를 구경했다.

7일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신입사관 구해령' 13회에서는 이림(차은우 분)이 구해령(신세경)과 바다를 구경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이림과 구해령은 왕 이태(김민상)의 명령에 역병이 돌고 있는 평양으로 떠났다. 이림은 잠행을 가겠다며 나섰고, 구해령은 여사로서 이림을 뒤따랐다.

이림이 간 곳은 바닷가였고, 구해령은 "잠행을 나가신다면서요. 아무도 없는 곳에서 무슨 잠행을 하신다는 겁니까. 그럴 거면 여사는 뭐 하러 데리고 나오셨습니까? 뭘 적으라고요?"라며 물었다.

이림은 "대군이 이리 걸었다. 저리 걸었다. 뭐 이런 걸 적으면"이라며 둘러댔고, 구해령은 "마마께서 말 타고 편히 행차하시는 동안 저는 한양에서부터 2박 3일을 걸어오느라고 심신이 매우 지쳐있습니다. 한가로운 잠행은 혼자 하십시오"라며 쏘아붙였다.

결국 이림은 "실은 내가 바닷가를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다. 해서 오랫동안 바다를 보는 게 소원이었는데 이 좋은 순간에 곁에 누군가 있어줬으면 해서"라며 털어놨고, 구해령은 "벗으십시오. 처음이시라면서요. 눈으로만 보지 말고 손끝으로 발끝으로 전부 기억해야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신발을 벗었다.



이림은 구해령을 따라 신발을 벗었고, 구해령은 "이게 바로 모래를 밟는 기분입니다. 한 번 걸어보십시오"라며 설명했다. 

이림은 "이상해. 참으로 이상해"라며 놀랐고, 두 사람은 함께 모래사장을 달리고 바닷가에 들어가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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