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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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 정준하X테이X강홍석X최재림, 무한 업데이트 '솔직 입담' [종합]

기사입력 2019.08.06 21:45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비디오스타'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이 솔직한 입담을 뽐냈다. 

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는 '무~한! 업데이트 특집'으로 꾸며져 정준하, 테이, 강홍석, 최재림이 출연해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비디오스타 MC들은 기립박수로 정준하를 맞이했다. 정준하가 2년 전 전화연결로 출연을 약속한 것. 박소현은 "함께 나온다고 했던 남궁민, 권상우는 어디 있냐"라고 묻자 정준하는 "걔네들한테 물어봐라"라고 답해 주변을 폭소케 했다. 

정준하는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 대해 말문을 열었다. "'무한상사' 했을 때가 가장 기억에 남는다. 실제로 해고 당하는 이야기였다. 감정 몰입을 해서 실제로 너무 많이 울었었다"라며 "레슬링할때도 13개월 고생해서 했다. 집에 와서 방송으로 보는데 고생했던 게 생각나서 눈물이 많이 났다"라고 회상했다.

또 "'무한도전' 언급이 조심스럽다. 우리도 언젠가 다 모여서 할진 모르겠지만 지금으로써는 무도 얘기하는 게 제일 조심스럽다"라고 말했다. 

이어 "마지막 촬영 때는 말이 안 나올 정도로 눈물이 나왔다. 방송 이후 '목요일은 뭐하지'라는 주제로 1인 방송을 하려고 했다. 촬영까지 했는데 끝나고 할 거 없으니까 한다는 이야기를 들을까 봐 그만두게 됐다. 그러다가 목요일에 스케줄을 못 뺐던 스케줄을 하게 됐다. 서서히 목요일이 일하는 일이 아닌 보통의 날이 되어버렸다"라고 밝혔다.

강홍석은 "과거에 이수만, 슈퍼주니어 멤버 앞에서 오디션을 본 적이 있다"라고 밝혔다. "대학교 축제에서 노래를 부르는데 표인봉 선배가 놀러 오셨다. 끝나고 나한테 맥주 한 잔하자고 하셨는데, 틴틴파이브 2 이야기를 하시더라"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내가 이수만 선생님 앞에서 노래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다. 개그 트레이닝을 계속 나가야 하는데 그 당시에 학교를 다니고 있어서 불참했다. 그래서 흐지부지됐다"라고 설명했다. 

테이는 "나윤권과 열애설이 터진 후에 어색해졌다"라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카페에서 만나서 수다 떠는 걸 좋아하는데 남자 친구들이랑 데이트 코스처럼 만났다. 그러다가 나윤권과 둘이 우정 여행을 떠났는데 기사가 밀월여행이라고 났다"라고 설명했다. 이후 나윤권에게 애정이 가득 담긴 영상 편지를 보내 웃음을 안겼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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