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레오넬 메시(바르셀로나)가 부상으로 미국 투어에 참가할 수 없게 되자 본인 SNS를 통해 미안한 마음을 전했다.
바르셀로나는 5일(현지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메시가 훈련에 복귀했지만 종아리 부상으로 미국 투어에는 함께하지 못한다"고 밝혔다.
이후 메시는 직접 자신의 인스타그램으로 안타까운 소식과 함께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메시는 훈련 사진과 함께 "첫 훈련에서 부상을 당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면서 "우리를 응원해주는 미국 팬들과 함께하고 싶었지만 아쉽게 됐다. 그러나 우린 곧 다시 만날 것이다"고 전했다.
미국으로 향하는 바르셀로나는 7일 마이애미, 10일 미시간에서 나폴리(이탈리아)와 프리시즌 친선전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유벤투스)는 한국을 방문해 '노쇼' 파문을 일으킨 뒤 어떠한 사과나 해명도 없는 상황이다.
그는 '팀K리그'와 친선전을 위해 방한했지만 사전 팬미팅은 물론 '45분 출전 조항'을 무시하고 그라운드를 밟지 않았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메시 인스타그램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