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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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PD "시청률 반등 위한 무리수 없을 것…대본 잘 표현하겠다"

기사입력 2019.08.05 14:50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의사요한' PD가 시청률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밝혔다.

5일 오후 서울 강서구 마곡동 이화여자대학교 서울병원에서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배우 지성, 이세영, 이규한과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의사요한'은 지난 3회에서 12.3%(닐슨코리아 전국 기준)라는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하지만 이후 9%대로 하락한 상태. 시청률 반등이 필요한 때다.


이에 대해 조수원 PD는 "처음 시청률 반응이 조금 있었던 것 같다. 저희 드라마가 가야할 길은 정해져 있는 것 같다. 시청률, 재미라는 것들은 사람마다 개인차가 있는 것 같다. 그 기준에 다 맞추려고 하지도 않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많은 분들이 좋은 드라마라고 얘기해주고 있고 그 드라마의 느낌에 맞게 잘 마무리할 수 있도록 많이 도와주셨으면 한다"고 전했다.

또 그는 "반전을 해야 하냐. 저는 유지하는 것도 좋을 거라고 생각한다. 반등을 위한 무리수는 두지 않을 거다. 시영이, 요한이의 모습을 잘 표현하면 시청률도 올라갈 거라고 생각한다. 대본에 있는 것 잘 표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매주 금,토 오후 10시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SBS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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