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5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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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요한' 지성, 선천적 무통각증세…충격받은 이세영과 만남

기사입력 2019.08.04 08:40 / 기사수정 2019.08.04 08:48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SBS 금토드라마 '의사요한'에서 지성이 자신의 선천적 무통각증세를 알고서 충격받은 이세영과 마주하는 내용이 전개됐다.

지난 3일 방송된 '의사요한'에서는 차요한(지성 분)이 강시영(이세영)과 함께 있는 손석기(이규형)에게 전화를 걸어 "당장 내 수련의에게서 떨어지라"라고 요청했다.

이윽고 만난 둘, 여기서 요한은 자신의 형량은 모두 끝났다는 말을 했다가 "범죄자의 꼬리는 사회의 용서만이 끝내줄 수 있다"라며  "아무것도 하지 마라"는 윽박을 듣게 됐다.

그러자 요한은 "검사님이 날 어떻게 생각하느냐가 중요한 게 아니라 환자들에게 내가 어떤 의사냐 하는 것"이라며 따끔하게 일침을 놓으며 대꾸했다.

날이 바뀌고, 요한과 시영은 복합부위 통증 증후군이 의심되는 CRPS 환자, 그리고 선천적 무통각증인 CIPA 환자인 기석(윤찬영)에 대한 치료를 위해 안간힘을 썼다.

여기서 시영은 CRPS환자의 딸이 작년에 앓았던 병에 착안해 그가 무발진 대상포진에 걸렸음을 알고는 치료방법을 찾게 됐다. 이로 인해 그녀는 요한으로부터 칭찬을 받기도 했다.


그런가 하면 요한은 기석의 몸에 향해 다양한 실험도 시도했다. 그래도 여전히 고민하는 기석을 위해 결국 요한은 남몰래 자신 또한 선천적 무통각증세임을 알리면서 설득할 수 있었다.

특히 마지막에 이르러 요한은 우연찮게 자신의 병명을 알게 된 뒤 충격을 받은 시영과 굳은 얼굴로 마주하면서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의사요한'은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slowlife@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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