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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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것도 하지마"…'의사요한' 이규형, 지성에 서슬퍼런 경고

기사입력 2019.08.02 14:44 / 기사수정 2019.08.02 14:51

김민성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의사요한’ 지성이 이규형으로부터 서슬퍼런 경고를 듣는다.

방송 시작 2회 만에 최고시청률 15%에 육박하며 동시간대 1위로 인기몰이중인 SBS ‘의사요한’이 2일 5회 예고편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여기서는 강시영(이세영 분)이 “저희는 환자분의 아픔, 외면하지 않겠습니다”라며 당당하게 말하다가 강미래(정민아)로부터 “환자한테 지나치게 감정이입하는 거 얼마나 독이 되는지 몰라서 또 그래?”라는 날카로운 지적을 들으면서 시작된다.

화면이 바뀌고, 고등학생 환자(윤찬영)가 피흘리며 병원으로 들어오자 이유준(황희)은 당황해하는데, 이때 차요한(지성)은 그 학생의 팔을 잡고는 유준을 향해 “안 보내, 우리 환자야”라고 말하는 모습으로 이어진다.

이어 요한은 시영과 우산을 쓰고는 나란히 걷기도 했고, 이후 명오(김영훈)를 만난자리에서 “손석기 검사가 놓칠리 없어”라는 이야기를 듣기도 했다. 그 시각 채은정(신동미)의 “어떻던가요? 여전하던가요?라며 전화 통화하는 모습도 그려진다.

밤이 되고, 요한은 석기로부터 “의사는 신이 될 수 없습니다. 사신이 될 수는 있어도”라는 말을 듣고는 “나한테 원하는게 뭐예요”라며 시큰둥한다. 그러다 그는 석기의 “아무것도 하지 말라는 겁니다. 아무것도”라는 경고에 그만 할말을 잃고 말았다. 


‘의사요한’은 미스터리한 통증의 원인을 흥미진진하게 찾아가는 통증의학과 의사들의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흥행보증수표 조수원감독과 김지운 작가가 손잡으면서 하반기 안방극장 기대작으로 떠올랐으며 매주 금, 토요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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