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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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노들' 김세정 "데뷔 후 두번째 작품, '학교' 때와 달리 무섭고 두려워"

기사입력 2019.08.01 14:59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김세정이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다.

1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 라마다서울호텔 그랜드볼룸에서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연우진, 김세정, 송재림, 박지연과 이정미 PD가 참석했다.

김세정은 지난 2017년 KBS 2TV '학교 2017' 이후 2년 만에 새 드라마로 컴백한다. 배우로서는 두 번째 작품. 그는 "2년 전에도 다양한 작품을 해보고 지금 다시 2년 후로 돌아오는 게 아니라 그때도 한 작품 밖에 해보지 못했고 이제 두 번째 작품이다"고 운을 뗐다.


이어 "그런 생각도 들었다. '못해본 것만도 못하구나'라는 생각이 들었다"며 "그땐 처음이라 무섭지 않고 두려운게 없었는데 이번엔 무섭고 두려운 게 많았다. 그땐 학생 역할이었지만 지금은 여러가지를 담고 있는 취준생 역할을 맡아서 부담감으로 와닿았다"고 털어놓았다.

또한 그는 "감독님, 수많은 선배님분들이 좋은 말씀 해주시고 '잘하고 있다, 잘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마라'는 응원의 말을 들으면서 (홍)이영이도 세정이도 마음의 안정을 찾고 연기라든지 전체적인 마음의 밸런스라든지 안정기를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드라마가 됐던 것 같다"고 말해 훈훈함을 안겼다.

한편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오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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