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나금주 기자] '미스터 기간제' 최규진이 이준영의 말에 날을 세웠다
31일 방송된 케이블채널 OCN 수목드라마 '미스터 기간제' 5회에서는 유범진(이준영 분)에게 분노하는 이기훈(최규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손준재(신재휘)는 이기훈에게 "어대숲에 사진 올린 거 나야. 이 정도면 제대로 망신준 거 맞지"라며 옥상을 쓰겠다고 했다. 하지만 이기훈은 "네가 뭘 하든 무슨 상관인데. 한 번만 더 귀찮게 하면 밴드부실까지 없앤다"라며 다른 학생들 앞에서 손준재를 모욕했다.
이를 본 유범진(이준영)은 이기훈에게 "아까 왜 그랬어?"라고 물었다. 이기훈이 "경비원 길들인 거지"라고 하자 유범진은 "의도는 알겠는데 앞으로 그러지 마. 다른 애들한테 보여서 좋을 일 없는 모습이니까"라고 밝혔다.
이기훈은 "명령이야? 내가 네 말대로 해야 하는 거 아니잖아. 친구인데"라고 날을 세웠다. 그러자 유범진은 "미안. 당연히 부탁하는 거지"라며 "손준재 같은 애들이랑 일진 놀이하는 것처럼 보이면 안 되잖아. 우린 그런 애들이랑은 다른데"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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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금주 기자 nkj@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