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2 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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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유한준 김민혁 손 부상 이탈, 한화전 선발 제외

기사입력 2019.07.30 16:44


[엑스포츠뉴스 수원, 조은혜 기자] KT 위즈 유한준과 김민혁이 부상으로 한화전 라인업에서 빠진다.

KT는 30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10차전 경기를 치른다. 한화에서는 워윅 서폴드가, KT에서는 라울 알칸타라가 선발 등판한다.

이날 경기를 앞두고 이강철 감독은 유한준과 김민혁이 경기에 나설 수 없다고 밝혔다. 유한준은 지난 28일 LG전에서 사구를 맞은 왼쪽 손바닥이 좋지 않고, 김민혁 역시 경기 도중 베이스 터치를 하는 과정에서 오른쪽 중지에 문제가 생겼다. 강백호와 황재균이 부상으로 이탈한 상황에서 KT로서는 악재를 맞았다.

김민혁은 경기를 앞둔 30일 구단 지정 병원에서 MRI 촬영을 한 뒤 인대 손상 진단을 받았고, 31일 전문 병원에서 2차 판독으로 구체적인 상태를 알아볼 예정이다. 이강철 감독은 "트레이너 말로는 3~4일 정도 걸릴 것 같다고 한다"면서 "오히려 (유)한준이의 부상이 더 오래갈 수도 있다. 엔트리에서 빼기는 애매하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한준이 빠지면서 이날 KT는 김진곤이 1번타자, 문상철이 4번타자로 나선다. 이강철 감독은 "어차피 올해가 아니더라도 써야할 선수들인데, 자연스럽게 기회가 생겼다"고 긍정적으로 내다봤다.

eunhwe@xportsnews.com / 사진=엑스포츠뉴스DB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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