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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구전광판] '공필성호 첫 날' 롯데, 선두 SK 상대 패배…한화 5연패

기사입력 2019.07.27 03:28

[엑스포츠뉴스 조은혜 기자]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 7월 26일 금요일

대구 ▶ 한화 이글스 8 - 9 삼성 라이온즈


삼성은 난타전 끝에 역전승으로 한화를 눌렀다. 한화는 5연패에 빠졌다. 한화가 먼저 4점을 올렸으나 삼성이 3회와 4회 도합 4점을 뽑아내며 점수를 뒤집었다. 한화도 끈질기게 추격했으나 그 때마다 삼성이 달아나 리드를 지켰다. 맥과이어는 5이닝 4실점으로 시즌 4승. 4승이 전부 한화전이다. 김상수와 박해민은 3안타로 맹타를 휘둘렀다. 한화 한용덕 감독은 비디오판독 결과에 항의하다 퇴장을 당했고, 이성열의 멀티포는 팀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고척 ▶ NC 다이노스 4 - 5 키움 히어로즈

키움은 NC를 꺾고 4연승을 질주했다. 4-4로 팽팽하게 맞선 9회말 1사 3루에서 NC 임창민의 견제 실책을 틈타 대주자 박정음이 홈을 밟았고, 그대로 경기가 종료됐다. 브리검은 7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으나 승리는 불발됐다. 조상우가 승리투수. 김하성과 박동원, 이지영이 멀티히트를 기록했다. NC는 박석민의 스리런으로 찬스를 잡았으나 승리까지 잇지 못했다.

사직 ▶ SK 와이번스 8 - 6 롯데 자이언츠

선두 SK는 승리로 후반기를 시작했다. 에이스 김광현은 7이닝 5K 2실점 호투로 시즌 12승을 올렸다. 1-1에서 6회 3점을 올리며 달아난 SK는 8회까지 총 8점을 뽑아냈고, 경기 후반 추격을 허용했으나 끝내 리드를 지켰다. 하재훈은 24세이브로 구원 부문 공동 1위, 로맥은 22호포로 홈런 부문 공동 1위로 올라섰다. 공필성 감독대행 체제 첫 날의 롯데는 뒷심을 보여준 것에 만족을 해야했다.

잠실 ▶ KIA 타이거즈 - 두산 베어스 (우천취소)

수원 ▶ LG 트윈스 - KT 위즈 (우천취소)


eunhwe@xportsnews.com / 사진=롯데 자이언츠


조은혜 기자 eunhw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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