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가수 라비가 EBS 아이돌 낭독 기부 프로젝트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에 참여한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는 아이돌의 낭독과 기부가 결합된 최초의 프로젝트로 새로운 독서문화를 만들고 문화 교육 혜택에서 소외된 청소년을 돕기 위해 기획됐다.
이 시대 최고의 아이돌이 현대문학작품 낭독자로 참여해 목소리 재능 기부를 하고, 이를 통해 만들어진 낭독 음원은 오디오 콘텐츠로 유통될 예정이다. 수익금 일부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 도종수)에 기부된다. 앞서 청하, 하성운, 위키미키(지수연,최유정,김도연), 인피니트(성종, 남우현), AB6IX 김동현이 참여했다.
아이돌 그룹 빅스(VIXX)의 래퍼로 데뷔 후 실력파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한 라비는 현재 힙합 레이블 '그루블린'을 설립하고 꾸준히 음악작업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바쁜 스케줄 와중에도 청소년을 돕기 위해 선뜻 프로젝트에 참여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라비는 과거 한 전시의 오디오북 가이드 목소리 재능기부를 한 경험이 있어 이번 프로젝트 참여에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이돌이 읽다, 마음을 잇다' 라비의 낭독은 오정연 아나운서가 진행하는 EBS 라디오 '아이돌이 만난 문학' 에서 곧 방송으로도 만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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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아람 기자 kindbell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