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10.03.26 11:18 / 기사수정 2010.03.26 11:18
[엑스포츠뉴스=이동호 기자]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가 오늘(26일) 개막하여 총 210경기를 9개월간의 레이스로 펼치게 된다.
2010년도 슬로건으로 'F4(Fun, Fair play, Favor, Family)'를 내세운 내셔널리그는 K리그와 WK리그 일정이 겹치지 않는 화요일과 금요일에 주중 경기를 개최한다.
그리하여 부산교통공사-울산현대미포조선을 비롯한 이번 시즌 개막전 네 경기가 금요일 19시에 치러진다.
서울 노원구를 연고지로 하던 노원험멜이 충북 충주로 이동하여 충주험멜로 팀 명칭을 변경하였고, 기존의 13개 팀에 목포시청과 용인시청이 합류해 총 15개 팀이 30라운드를 소화한다.
챔피언 결정전 플레이오프 방식은 이전과 같이, 전·후기 리그 우승팀과 리그 통합 순위 1, 2위 팀이 단판으로 4강 플레이오프를 거쳐 홈 앤드 어웨이로 챔피언 결정전을 갖는다.
여기에 개인방송 사이트 ‘아프리카’와 동영상 전문 사이트 ‘곰TV’를 통해 이번 시즌 경기 중 약 60여 경기를 생중계할 예정이다.
한편, 울산현대미포조선은 실업리그가 출범한 이후 사상 처음으로 비니시우스와 알렉스, 두 브라질 외국인 선수를 영입하며 시선을 끌고 있다. 2010 내셔널리그 외국인 선수 보유 한도는 총 3명에 출장 가능한 외국인 선수는 2명으로 정해두었다.
▶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1라운드 일정
03/26(금) 19:00 부산교통공사 vs 울산현대미포조선 부산구덕운동장
03/26(금) 19:00 수원시청 vs 고양국민은행 수원종합운동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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