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황의조(지롱댕 보르도)가 이적 공식 발표된 지 이틀 만에 데뷔전 무대를 밟았다.
황의조는 22일(한국시간) 미국 워싱턴 아우디 필드에서 치른 'EA 리그앙 게임스' 3~4위전 상대 몽펠리에(1부 리그)전에 후반 15분 교체 투입하며 유럽 무대 첫선을 보였다.
보르도가 20일 황의조 영입 소식을 공식적으로 발표한 지 이틀 만이었다. 황의조는 18일 프리시즌 훈련 참여를 위해 미국으로 출국했고, 21일에 현지에서 첫 훈련을 소화했다.
벤치에서 출발한 황의조는 팀이 2-1로 앞선 후반 15분에 그라운드에 투입됐다. 후반 29분에는 찬스를 잡았지만 슛이 골문을 벗어났다.
한편 황의조의 소속팀 보르도가 참가한 'EA 리그앙 게임스'는 프리시즌 미국 투어로 몽펠리에, 셍테티엔, 마르세유와 함께 총 4팀이 함께한다.
이날 보르도는 몽펠리에를 꺾으며 대회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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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