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외국인' 자이언트 핑크 "박명수, 섭외 안 도와줘" [포인트:톡]

[엑스포츠뉴스 김민성 인턴기자] '대한외국인' 자이언트 핑크가 박명수에 대해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17일 방송 예정인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래퍼 자이언트 핑크가 출연해 박명수에 대한 일화를 폭로해 그를 당황하게 만드는 모습이 그려진다.

자이언트 핑크는 박명수가 진행하는 라디오에 고정 게스트로 출연해 평소 거침없는 입담과 재치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는 굉장히 재밌고 솔직하다. 근래 보기 힘든 예능인이라 주변에 굉장히 많이 얘기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이를 듣고 있던 자이언트 핑크는 “그래서 '대한외국인' 출연을 도와주신 줄 알았는데 제가 나오는지도 모르더라”며 폭로해 박명수를 당황케 만들었다. 그러자 박명수는 “자이언트 핑크 예능 잘한다고 홍보 많이 하는데 제 프로그램 2개가 날아가서 꽂아줄 수가 없다”며 웃픈(?) 비하인드 스토리를 밝혔다.

또한 부산 출신의 자이언트 핑크는 구수한 사투리로 대한외국인들의 마음을 사로잡기도 했다. 그는 "사투리를 고치려고 했는데 잘 안 되더라"라고 하소연했지만 대한외국인들 모두 사투리 교정을 극구 반대했다. 뿐만 아니라 자이언트 핑크는 7월 말 발매 예정인 신곡을 '대한외국인'에서 최초로 공개, 걸크러시 매력을 뽐냈다는 후문이다.

한편 이날 방송되는 '대한외국인'에는 카리스마 래퍼 자이언트 핑크 외에도 개그계의 존재감 이국주, 반전 매력의 소유자 EXID 혜린이 출연해 퀴즈대결을 펼친다.

'대한외국인'은 매주 수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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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성 기자 alstjd619@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