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강식당3' 메뉴 변경, 백종원은 이미 알고 있었다.
12일 방송된 tvN 예능 '강식당3' 1회에서는 규현의 합류와 함께 상호도 '강핏자'로 바뀐 상황에서 새로운 업무를 부여 받게 된 멤버들의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멤버들은 규현의 깜짝 등장과 '강볶이'에서 '강핏자'로 바뀐 것에 대해 어리둥절해했다. 전날 국수를 하겠다는 생각으로 80인분의 반죽을 하고 잠이 든 강호동은 제일 멘붕에 빠졌다.
당황한 멤버들의 모습에 나영석PD는 "총본사인 백종원 대표님은 이런 상황을 이미 알고 있었다"고 말하면서, 강호동에게 백종원이 직접 제작진에게 전해주고 간 '불고기 파스타'를 할 것을 지시했다. 강호동은 이제 겨우 국수에 적응을 했는데 메뉴가 바뀌자 당황스러움을 감추지 못했다.
'강핏자'로 바뀐 것에 대해 당황했던 것도 잠시, 규현은 직접 멤버들을 위해 60cm '강호동 피자'를 만들어줬고, 멤버들은 "비주얼이 딱 '강식당'와 어울린다. 맛있다"고 감탄했다. 그리고 규현은 작은 사이즈의 '이수근 피자'도 선보였다.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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