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그룹 JBJ95 멤버 김상균이 도무지 미워할 수 없는 연하남으로 변신한다.
KBS 2TV 새 월화드라마 '너의 노래를 들려줘'에서 김상균(문재형 역)은 김세정(홍이영 역)의 남자 친구로 변신, 얄미운 행동들로 그녀의 속을 뒤집어 놓는다.
김상균이 연기할 문재형은 잘생긴 외모와 상큼한 미소 한 방으로 여심을 쓰러트리는 힙합 댄서 겸 바리스타다. 잘생김을 무기로 주변 여성들의 마음을 뺏는가 하면 밥 잘 사주는 착한 누나들만 만난다는 특별한 마인드를 가지고 있어 시선을 사로잡는다.
하지만 이런 그는 홍이영(김세정 분)에게는 등골브레이커라고. 본인 중심인 이기적인 생각을 할 뿐만 아니라 어린 나이를 빌미로 홍이영의 속을 뒤집어 놓는 행동들을 한다고 해 두 사람이 보여줄 티격태격 케미에 관심이 집중된다.
‘너의 노래를 들려줘’ 제작진은 “김상균은 진짜 문재형이 대본에서 튀어나온 것처럼 완벽하게 캐릭터를 소화하고 있어 시청자분들이 기대하셔도 좋을 것”이라고 의미심장한 말을 해 그가 선사할 마성의 매력에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한편, '너의 노래를 들려줘'는 살인사건이 있었던 '그날'의 기억을 전부 잃은 팀파니스트가 수상한 음치남을 만나 잃어버린 진실을 찾아가는 미스터리 로코 드라마로 올여름 무더운 밤을 시원하게 만들 예정이다. 오는 8월 5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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