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안지훈 PD가 '오지는 녀석들'의 기획 의도를 밝혔다.
11일 서울 여의도 영등포구 켄싱턴호텔 그랜드스테이션홀에서 tvN D 웹시트콤 '오지는 녀석들'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 자리에는 안지훈 PD와 배우 이민호, 소나무 뉴썬, 김예지, 소주연, 김관수, 변승주가 참석했다.
이날 안지훈 PD는 "제가 '논스톱'을 봤던 시트콤 세대다. 요즘 시트콤 장르가 없지 않나. 현실 젊은 층에게 다가갈 수 있는 지점이 많을 것 같아서 기획하게 됐다. 또 '오지는' 이라는 가제를 지었는데 제작 지원이 들어와서 이 이름을 쓰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박다연PD는 "편집을 보면 굉장히 재밌게 나오고 있다. 요즘 친구들이 좋아할 만한 스토리로 찍어본 것 같아 기대가 많이 된다"고 밝혔다.
'오지는 녀석들'은 취업도 공부도 연애도 어느 것 하나 쉽지 않지만 이 모든 걸 해내야만 하는 대한민국의 청춘들 그리고 이들을 위로할 B급 대학생활 웹시트콤. 오는 12일 시작으로 5주간 매주 금토 오후 9시에 유튜브, 페이스북, 올레 tv 모바일에서 시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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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