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씬의퀴즈' 장동민 "유병재와 '더 지니어스'서 적으로 만나고파"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장동민이 허경환, 유병재와 '더 지니어스'에서 만나고 싶다고 밝혔다.

1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스탠포드호텔 그랜드볼룸에서 XtvN 새 예능프로그램 '씬의 퀴즈'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이날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과 이준석 PD가 참석했다.

장동민은 tvN '더 지니어스' 시리즈에서 활약했던 바. 이에 '더 지니어스'에서 맞붙고 싶은 멤버가 있냐는 질문이 나왔다. 이에 장동민은 "시청자분들도 많이 기다리고 계시는 '더 지니어스' 시즌5. 저 또한 기다리고 있는 프로그램이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제작이 될지 안 될지는 모르지만, 제작이 돼 저도 참여를 하게 된다면, 허경환 씨 같은 경우는 1회 탈락 망신을 선물해드리고 싶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또한 그는 "유병재 씨 같은 경우는 '씬의 퀴즈'를 하면서 다양한 모습들을 많이 보여주고 있다. '진짜 필드에서는 이런 거다', '머리는 이렇게 쓰는 거다'를 보여주기 위해 적이 돼 게임을 한다면 재밌게 할 수 있지 않을까"라고 유병재와의 맞대결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그러자 유병재는 "저도 너무 좋아하는 프로그램이다. 아마 그럴 가능성이 없지만 붙게 된다면 상대가 안 될 거다"고 겸손하게 답했다.

한편 XtvN '신의 퀴즈'는 김준현, 장동민, 유병재, 허경환, 양세찬이 출연하는 퀴즈쇼로 11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김한준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