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9 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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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2' 정재영, 조현병 환자 무죄입증...노민우 의심↑ [종합]

기사입력 2019.07.09 22:11 / 기사수정 2019.07.09 22:13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정재영이 조현병 환자의 무죄를 입증했다.

9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 시즌2' 23, 24회에서는 백범(정재영 분)이 조한수의 무죄를 입증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범은 어머니 마길자를 살해한 혐의로 신상까지 공개된 조현병 환자 조한수가 무죄라는 증거를 밝혀냈다.

조한수는 어머니를 살해한 것이 아니라 부패되어 가는 어머니 시신을 소주로 닦고 부패가스로 빼내며 간호하고 있던 것으로 드러났다.

백범은 마길자의 사인에 대해서는 밝히지 못했다. 부패로 인해 장기가 손상된 터라 사인은 미상으로 처리됐다.

이에 조한수의 신상공개에 앞장섰던 갈대철은 국과수의 감정결과에 따라 벼랑 끝으로 몰리게 됐다.

조한수 동생 조희진은 어머니 사망신고서를 작성하러 갔다가 사회복지사 황봉숙이 생계급여를 빼돌린 것을 알았다. 도지한(오만석)과 은솔(정유미)은 황봉숙을 조사했다. 황봉숙은 자신이 생계급여를 관리하는 대리인이었다고 진술했다.
 
하지만 황봉숙의 대출이자 납입일이 마길자 사망추정일과 연관된 것이 들통 났다. 도지한은 황봉숙을 준 사기죄 혐의로 입건했다.



백범은 조현병 존속살인 사건이 마무리되자 지난번 연속살인 사건에 대해 연구했다. 백범은 범인이 찍힌 CCTV 화면을 보고 범인이 혈관각화종을 앓고 있음을 알아냈다.


백범은 장철(노민우)을 의심하고 있었는데 마침 한수연(노수산나)이 장철을 데리고 나타나자 같이 식사를 하자고 제안했다. 장철 역시 백범 때문에 일부러 온 상황이었다.

백범은 장철에게 혈관각화종에 대해 잘 아는지 물어보며 다중인격인 경우 인격에 따라 증상이 나타나기도 하고 안 나타나기도 한다는 말을 했다.

백범은 보통 유년기에 받은 학대에서 생긴다고 하는데 맞느냐며 질문을 계속했다. 장철은 백범이 말한 것에 모두 해당되는 상태였지만 "소설 쓰시네요"라고 받아쳤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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