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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월드컵] '전승' 미국, 네덜란드 꺾고 역대 최다 우승

기사입력 2019.07.08 09:46 / 기사수정 2019.07.08 09:56

허인회 기자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미국이 여자월드컵 우승트로피를 들어올리며 여자축구 최강국의 면모를 다시 한 번 뽐냈다.

미국은 8일(한국시간) 프랑스 스타드 드 리옹에서 열린 2019 국제축구연맹(FIFA) 여자월드컵 결승전에서 네덜란드를 2-0으로 꺾었다.

미국은 2015년 같은 대회 최정상에 오른데 이어 2년 연속 우승자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1991년과 1999년에서도 우승을 차지한 미국은 4회로 역대 최다 우승팀이 됐다.

전반전은 득점없이 경기를 마쳤다. 후반 16분에야 미국이 선제골을 기록했다. 네덜란드 수비가 알렉스 모건에게 파울을 범해 비디오판독(VAR) 끝에 페널티킥이 선언됐다. 래피노가 키커로 나서 골망을 흔들었다.

후반 24분에는 라벨이 중거리슛으로 2번째 골까지 기록했다. 이후 추가 득점 없이 미국의 2점차 승리로 끝났다.

여자 FIFA랭킹 1위 미국은 대회 7전 전승으로 압도적인 경기를 펼쳤다. 결국 이변 없이 미국의 우승으로 여자월드컵 막이 내렸다.


justinwhoi@xportsnews.com / 사진=로이터/연합뉴스

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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