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소진 인턴기자] '미스트롯' 출연진들이 백령도에서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지난 4일 백령종합운동장에서 '미스트롯'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가 진행됐다.
콘서트에 앞서 12명의 출연진은 요양원 그리고 경로당을 방문해 공연에 참석하지 못하시는 어르신들을 위해 즉석에서 노래를 선물했다.
이후 진행된 콘서트에는 약 7000명의 관객이 운집했고, MC딩동-조승희의 진행 속에 2시간 10분동안 공연했다. 관객들은 출연진들에게 열띤 호응을 보내며 떼창은 물론 객석에서 일어나 춤을 추며 하나된 모습을 보여주었다.
공연을 마친 후 송가인을 비롯한 출연진들은 "너무 즐겁고 뜻깊은 시간이었다. 다음에 꼭 다시 오겠다"며 아쉬운 인사로 백령도 평화 무료 콘서트를 마무리했다.
감동적인 무대와 매끄러운 진행으로 이루어진 콘서트는 공연을 직접 보지 못한 팬들을 위해 5일 오후 8시부터 2시간 동안 네이버V스페셜로 현장의 감동을 다시 한 번 전할 예정이다.
'미스트롯' 전국 투어 콘서트는 오는 6일 창원, 7일 의정부, 13일 부산, 14일 대전 등 다양한 지역에서 계속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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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소진 기자 adsurdism@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