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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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싸우려고"...'녹두꽃' 조정석, 온몸 던지는 열연 예고 [포인트:신]

기사입력 2019.07.05 10:25



[엑스포츠뉴스 오수정 기자] 조정석이 '녹두꽃'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다. 

5일 방송되는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의 예고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서 백이강(조정석 준)은 동학군들과 함께 우금티(우금치)전투에서 온몸을 던진다. 백이강은 동학군들이 한데 모인 자리에서 "나는 싸울라고, 겨우 몇 달이지만, 사람이 서로 동등하게 대접하는 그런 세상에서 살아보니까 기막힐 정도다. 다른 세상에서는 못 살겠다"라며 "그래서 나는 싸운다고, 찰나를 살아도 사람으로 살다가 사람으로 죽겠다"라는 말과 함께 울먹였다.

이에 전봉준(최무성)과 황석주(최원영), 최경선(민성욱), 손병희(김중희)를 포함한 동학군 수뇌부 뿐만 아니라 모든 동학군들은 그의 말에 수긍하면서 굳은 결의를 하기에 이르렀다.

그러다 화면이 바뀌고, 우금치에서 동학군과 일본군과의 전투가 벌어지는데, 이때 이강은 선봉대가 되어 앞장섰다. 처절한 싸움은 밤까지 이어졌고, 이때 수많은 동학군들이 일본군의 총에 쓰러지자 이강은 눈시울이 붉어지고 말았다.

이번 회에서는 영상과 더불어 '포기할 수 없는 사람', '죽음도 불사한 이들의 최후의 혁명'이라는 자막이 공개되면서 본방송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오늘(5일) 오후 10시 방송. 

nara777@xportsnews.com / 사진 = SBS

오수정 기자 nara77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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