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60일, 지정생존자'가 지진희의 정장 버전 포스터를 공개했다.
tvN 월화드라마 '60일, 지정생존자'는 앞서 후드에 청바지 차림을 한 박무진(지진희 분)이 대통령 집무실에 서 있는 포스터를 공개했다. 하지만 2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박무진은 대통령 권한대행답게 말끔한 정장을 차려입고 있다. 하지만 얼굴에는 여전히 무거운 수심이 가득하다.
1일 방송된 첫 회에서 박무진은 참사의 충격 후 청와대로 이끌려와 대통령 권한대행이 되었다는 이야기를 전달받았다. 게다가 얼떨결에 국군통수권자가 되어 경비계엄령까지 선포하게 됐다. 난장판이 된 국가안전보장회의 속 그의 험난한 앞날을 예고했다.
2일 공개된 포스터에서도 박무진은 대통령 권한대행에 대한 무거운 책임감과 부담감을 안고 있는 모습이다. 그의 결정에 대한민국의 미래가 달렸으니 대통령 권한대행은 감당하기 어려운 무겁고 힘든 짐일 수밖에 없을 터. 그의 눈빛에는 걱정, 불안과 미래에 대한 두려움이 가득 차 있다.
'60일, 지정생존자' 제작진은 "2일 방송에서 박무진이 대통령 권한대행으로서 첫 번째 시험대에 오르게 된다. 손에 땀을 쥐는 전개 속에 그가 어떤 판단과 결정을 내릴지 함께 지켜봐 달라"고 전하며 "이와 함께 앞으로 테러의 배후를 추적할 단서도 조금씩 드러날 예정이니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60일, 지정생존자'는 매주 월, 화 오후 9시3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60일, 지정생존자'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