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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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요광장' 정은지 "라디오 DJ, 아이돌 활동 때문에 많이 미뤄왔다"

기사입력 2019.07.01 10:56


[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정은지가 과거부터 라디오 DJ에 욕심이 있었다고 밝혔다.

1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KBS 신관웨딩홀에서 KBS 쿨FM 새 진행자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이날 에이핑크 정은지와 황초아 PD, 아나운서 이혜성과 최유빈 PD가 참석했다. 

여자 아이돌들이 라디오 DJ를 맡는 경우는 흔하지 않다. 이에 대해 정은지는 "기회가 된다면 해보고 싶다고 생각했고, 선배님들이 '꼭 DJ 했으면 좋겠어'라고 해주실 때마다 욕심을 냈다"고 말문을 열었다. 

그러면서 "아이돌로서 활동하는 부분이 많기 때문에 시간 조율이 솔직히 어렵지 않을까 생각을 했다. 많이 미뤄왔던 것 같다. 그 전에도 많은 제의랄까, '같이 했으면 좋겠다'는 제안을 해준 분이 계셨는데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다"고 과거 많은 제의를 받았으나 DJ를 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이젠 라디오를 해도 좋지 않을까?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라는 생각이 드는 찰나에 제의가 들어왔다. 정말 감사한 타이밍이었던 것 같다. 갖고 있는 에너지로 많은 분들께 좋은 힘이 돼드리고 싶다"고 각오를 전했다.  

한편 정은지는 1일부터 매일 낮 12시 방송되는 '정은지의 가요광장' DJ를 맡는다. 이혜성은 지난 10일부터 매일 밤 12시 전파를 타는 '설레는 밤 이혜성입니다' DJ로 청취자들과 만나오고 있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윤다희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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