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예은 기자] '채무 논란'으로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하차하게 된 개그맨 이승윤 매니저 강현석이 통편집됐다.
29일 방송된 MBC '전지적 참견 시점'은 참견인들과 매니저들이 총출동해 MT를 떠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번 MT에는 고정 출연자인 이승윤과 이승윤의 매니저 강현석도 함께했다.
강현석은 앞서 지난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의 채무 폭로글로 인해 논란에 휩싸였다. 피해자는 해당 글을 통해 강현석이 신용카드 대금 등을 이유로 60만원 이상을 빌려갔으나 갚지 않았으며, 이후 소송을 통해 돈은 돌려받았으나 사과를 받지 못했다고 밝혔다.
이에 강현석은 다음날,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이승윤 소속사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역시 강현석 논란에 대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하지만 논란은 식지 않았다. 이후 마이크엔터테인먼트 측은 강현석의 퇴사 소식과 함께 이승윤, 강현석의 '전지적 차견 시점' 하차 소식을 알렸다. 이 같은 결정에 '전지적 참견 시점' 측은 강현석을 최대한 편집하기로 했다.
이에 이날 방송에서는 강현석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었다. 이승윤은 매니저와 함께 핑크색 운동화를 맞춰 신고 등장했으나, 강현석의 모습은 화면에 잡히지 않았다. 이후에도 CG와 자막을 통해 완벽히 통편집됐다.
한편 이날 참견인들과 매니저들은 이영자의 안내에 따라 행주산성 철판구이집에 가는 모습으로 눈길을 끌었다. 또한 번지점프에 도전하는 모습도 그려졌다.
dpdms1291@xportsnews.com / 사진 = MBC 방송화면, 인스타그램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