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송중기의 꽃꾸밈을 목격했다.
2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아스달 연대기' 9화에서는 사야(송중기 분)가 아스달에 문제가 생겼음을 직감했다.
이날 꼬리색이 다른 새를 발견한 사야는 탄야에게 "흰별 상강이 다른 빛깔의 옷을 입는 날. 재앙이 이르리라. 아사론, 뭔가 시작된 건가?"라고 말했고, 아사론이 타곤을 공격하기 위해 아스달에 이상한 소문을 퍼트렸다는 것을 눈치챘다.
이에 대해 사야는 "아사론은 보이려는 거다. 타곤이 살아 있는 뇌안탈을 죽였으니까, 이게 자시들의 힘이라는 것을 보여주려고 하는 거다. 드디어 나한테 기회가 온 거다. 아사론이 죽은 뇌안탈과 이그트를 다시 살린 거다"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과거에는 강한 뇌안탈을 섬기는 사람들도 있었다. 이제 아스달에서 가장 강력한 신이 움직일거다. 수천의 귀와 입을 가진 신, 바로 소문이다"라는 아리송한 말을 늘어놨고, 탄야는 와한족의 꽃꾸밈을 한 채 어딘가를 다녀온 사야를 의아하게 바라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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