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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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듀스X101' 김시훈, '움직여' 팀에서 방출

기사입력 2019.06.28 23:24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김시훈이 '움직여' 팀에서 방출됐다.

28일 방송된 Mnet '프로듀스X101'에서 콘셉트 평가 과정이 공개됐다. 지난주 두 번째 순위 발표식까지 치르고 총 30명의 연습생이 남은 상황이었다. 세 번째 순위 발표식에서 생존과 방출을 좌우할 콘셉트 평가 베네핏도 공개했다. 이동욱은 "순위를 단숨에 뒤집고 바꿀 수 있을 만한 베네핏이 준비돼 있다"고 말했다. 

콘셉트 평가 전체 1등 팀에게는 전체 20만표 베네핏이 주어진다. 전체 1등 중에서도 팀 내 1등 10만 표, 나머지는 각각 2만 표씩 나눠 갖는다. 

특히 순위 발표식 이후 많은 인원이 빠져나간 상태여서 인원 재조정이 필요했다. '슈퍼 스페셜 걸'은 3명 연습생 영입, '먼데이 투 선데이' 팀은 5명의 연습생을 영입해야 했다. 나머지 팀은 모두 팀을 떠나야 했다. 

'움직여' 팀에서는 1명을 방출해야 하는 상황이었다. 연습생들은 한 명씩 자신을 어필했다. 김현빈은 방출을 직감하는 듯 어필 때도 자신 없는 모습을 보였다. 멤버들과 떨어져 숙소를 써야 했던 최병찬은 "어디든 상관없으니까 살려만 달라"고 말했다.

최다 인원이 생존한 '이뻐이뻐' 팀도 서로 어필하는 시간을 가졌다. 손동표는 "다 쏟아붓겠다"며 애교를 보여줬다. 금동현은 "이번 프듀에 나오면서 반전매력을 보여 드리고자 했다. '이뻐이뻐'로 저의 또 다른 매력을 보여드리고 싶다"고 했다. 


김민규는 "춤 걱정은 접어두셔도 좋을 것 같고, 보컬적인 부분에서 어느 정도는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을 자신 있다"고 했다. 김민규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제가 처음으로 레슨할 때 칭찬을 받았다"며 '이뻐이뻐'에서 생존하고 싶은 마음을 강하게 드러냈다.

'U GOT IT' 팀도 의견을 나눈 뒤 투표했다. .투표 결과, '움직여' 팀은 조승연과 이진혁, 김국헌, 이한결, 최병찬, 김현빈이 잔류했다. 이동 연습생은 김시훈이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Mnet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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