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8 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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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블유' 전혜진, 임수정에 "이다희 내놔"… 싸움 시작 [종합]

기사입력 2019.06.26 23:02 / 기사수정 2019.06.27 00:19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전혜진이 이다희에 스카우트 제안을 했다.

26일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이하 '검블유') 7회에서는 배타미(임수정 분)와 차현(이다희 분)이 웹툰 작가 섭외 중에 의견 대립을 벌였다.  

이날 주문진에서 재회한 박모건(장기용)과 배타미는 함께 밤을 보냈다. 박모건은 배타미에게 "무서워도 도망가지 마라. 나 그날 자고 일어났는데 당신 없어서 되게 외로웠다. 내일은 사라지지 마라"라고 속마음을 전했다. 이에 배타미는 "그럴게"라고 답했다.

다음날 두 사람은 바닷가 데이트를 즐겼다. 배타미는 "지금부터 내가 묻는 질문에 대답해. 어디 박 씨야. 이름을 무슨 뜻이야"라고 물으며 "관리자로서 물어보는 거다. 지금부터 내가 하는 얘기 잘 들어라. 나 이제 너 어장관리할 거야"라고 속마음을 밝혔다.

이에 박모건은 "지금까지는 뭐였냐"라고 되물었고, 배타미는 "네가 멋대로 내 주위를 서성인 것"이라며 "네 말대로 나도 네가 놀다가는 곳이 아니었으면 좋겠어. 네가 내 일상이 될 수 있는 지 진지하게 고민할게"라고 답했다. 

한편 배타미와 차현(이다희)은 유니콘의 웹툰 작가들을 섭외하기 위해 웹툰 작가 모임에 잠입했다. 그곳에서 유니콘 웹툰 유명 작가 김백작과 고도리의 싸움을 목격했고, 배타미는 이를 경찰에 신고했다. 배타미는 "이 사건은 커져야 한다. 그래야 우리한테 기회가 생긴다. 사건 터지면 둘 중 하나는 무조건 유니콘 나가려고 할 거고 그게 우리 기회다"라고 말했다. 

결국 김백작과 고도리의 싸움이 실시간 검색어에 올랐다. 고도리를 도와주려다 김백작에게 맞은 차현은 고도리의 편에 서서 사실을 밝히려 했지만, 배타미는 "내 관심은 누굴 데려와야 유니콘을 이길 수 있느냐다"라며 더 화제성이 큰 김백작을 바로에 데려오려 했다. 

이에 차현은 "이런 상황 이용해서 이겨 보려는 게 네 신념이다. 네가 왜 싫은 줄 알아? 일에 미쳐있어서가 아니야. 네 그 신념이 싫은 거야"라고 소리치며 자리를 떠났고, 배타미는 "그 신념으로 여기까지 왔는데 그걸 어떻게 버려"라고 말했다.

이후 생각을 정리한 배타미는 차현을 고도리와의 자리에 불렀고, 차현은 고도리에게 "있는 그대로 진술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배타미는 고도리에게 "모시게 되어 영광이다. 작가님"이라며 계약서를 건넸다.

또 차현에게 "여론 뒤집히면 김백작도 활동 못할 거야. 못 나오게 확실히 묻을 거야. 가질 수 없으면 묻어야지. 그게 내 신념이야"라고 말했다. 배타미가 고도리에게 김백작의 문하생 착취 사건을 터트리라는 조건을 건 것. 


이후 배타미와 차현은 유니콘 이사 송가경(전혜진)을 찾아가 웹툰 작가 계약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배타미는 송가경에게 웹툰 작가를 데려가는 조건을 물었고, 송가경은 "박모건 감독 잠 좀 재워. 감독 컨디션 엉망이면 일에 지장 가잖아. 그게 조건은 아니고 조건 말하면 들어줄 거니"라고 물으며 "차현 내 놔. 내가 데려갈래. 이게 조건이야"라고 말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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