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2 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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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비스' 박보영→한소희, "마지막 결말 기대돼" 종영소감

기사입력 2019.06.25 13:13 / 기사수정 2019.06.25 13:16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어비스 : 영혼 소생 구슬(이하 '어비스')' 배우들의 굿바이 인사가 공개됐다.

tvN 월화드라마 '어비스' 측은 25일 최종회를 앞두고 박보영-안효섭-이시언-한소희-권수현이 직접 전한 굿바이 인사를 공개해 종영 아쉬움을 달래고 있다.

공개된 스틸 속 해맑은 배우들의 미소는 그 동안 '어비스'에 많은 사랑과 응원을 보낸 이들을 향해 감사한 마음을 전하고 있는 것.

박보영은 극 중 상위 1% 여신 검사 고세연 역을 맡았다. 그녀는 "촬영을 시작한지 오래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마지막 촬영을 마쳤다. 마지막 결말이 시청자 여러분께 어떻게 다가갈지 많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세연이와 민이가 어떻게 될지 끝까지 지켜봐 주시고 긴 시간 동안 '어비스'를 시청해주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종영을 앞둔 아쉬움을 드러냈다.

안효섭은 세젤멋 남신으로 부활한 재벌 2세 차민 역을 맡아 또 하나의 여심저격 캐릭터를 탄생 시켰다. 그는 "유제원 감독님-문수연 작가님을 비롯한 수많은 스태프들과 선배님들 모두가 함께 고생하고 애정을 담아 만든 작품"이라며 "저에게도 오랫동안 기억에 남을 드라마가 될 것 같다. 앞으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 뵐 수 있도록 하겠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시언은 강력계 형사 박동철 역을 맡아 카리스마를 선보였다. 그는 "정말 좋은 감독님과 배우들, 스태프들과 함께 해서 즐겁고 행복했다. '어비스'는 이제 끝나지만 저는 다음에 또 다른 작품으로 인사드릴 것을 약속하겠다"며 "앞으로도 시청자 분들의 기대에 부응하는 훌륭한 배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여운 가득한 인사를 전했다.


권수현은 사이코패스 검사 서지욱 역을 맡아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높이고 있다. 그는 "서지욱이라는 인물 자체가 감정을 잘 드러내지도 않고 드러낼 수 없는 인물이어서 많이 감추고 연기를 했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개인적으로 11-12화 이후 본격적으로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면서 기억에 남는 장면들이 많았고 그런 부분들을 시청자 분들이 좋게 봐주신 것 같아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고 감사함을 드러냈다.

한소희는 차민의 약혼녀 장희진 역을 맡아 미스터리한 매력을 뽐냈다. 그녀는 "좋은 현장, 좋은 선배님들, 좋은 스태프들, 감독님, 작가님과 함께 할 수 있어서 행복한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열심히 할 테니 배우 한소희 많이 지켜봐 주시고 그 동안 '어비스'에 많은 사랑과 관심 주셔서 감사하다"고 종영 인사를 남겼다.

'어비스' 최종회는 25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tvN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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