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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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문아들' 서경석 "정형돈 술값 계산 했는데 감사인사 없어"…오해 풀었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5 01:23

이덕행 기자

[엑스포츠뉴스 이덕행 기자] 서경석이 정형돈과의 오해를 풀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옥탑방의 문제아들'에는 개그계의 브레인 서경석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서경석은 앞서 정형돈과 있었던 일화를 소개했다. 같은 아파트에 살 때 집앞 술집에서 마주친 정형돈의 술값을 세네 번정도 계산했지만 한번도 감사를 받지 못했다는 것. 이에 정형돈은 "저는 항상 제가 계산을 했다"며 어리둥절한 모습을 보였다.

송은이가 레오나르도 다 빈치에 관한 문제를 맞추자 서경석은 송은이에게 자신을 가리키며 자신의 공을 자랑했고 "이 정도면 역대 최고 스피드 아니냐"고 자랑했다.

이에 정형돈은 "원래 7번까지는 빨리 간다"고 말했고 송은이는 "문제 끝날 때마다 분석만 안하면 더 빨리 끝날 것 같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래도 서경석은 "그래도 도움은 많이 주지 않냐"고 말했고 정형돈은 "몰랐는데 경석이형 공치사 되게 좋아한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경석은 "고맙다는말 되게 좋아한다"고 말했고 과거 버즈 콘서트 티켓을 서경석에게 구해줬던 민경훈은 "그때 고맙다는 말을 다섯 번정도하더라"라고 전했다.

이 말을 들은 정형돈은 과거 이야기가 떠오른 듯 "진짜 고맙다"는 말을 연신 반복했다. 서경석은 "내일 또 물어볼께. 오늘은 충분하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모든 문제를 맞추고 냉면을 먹는 시간이 되자 서경석은 다시 민경훈에게 "많이 먹어라. 지난번에 정말 고마웠다"고 감사를 전했다. 이에 정형돈은 재차 "진짜 고마워요"라고 말했고, 서경석은 "내일 또 이야기하자"고 받아쳤다.

정형돈은 후반부 맹활약한 서경석에게 "대단하세요"라고 말했지만 서경석은 "

내일 다시 이야기 하자. 내일아침에 전화해"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dh.lee@xportnews.com / 사진 = KBS 2TV 방송화면
 

이덕행 기자 dh.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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