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4 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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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길만 걷길"…'올드스쿨' 데이브레이크가 밝힌 #신곡 #복면가왕 [종합]

기사입력 2019.06.24 18:01 / 기사수정 2019.06.24 18:08

박소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밴드 데이브레이크(Daybreak)가 신곡으로 컴백한다. 

24일 방송된 SBS 러브FM '김창열의 올드스쿨(이하 '올드스쿨')'에는 데이브레이크가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데이브레이크는 오후 6시 신곡 '우리 안녕이 자연스러워서'로 컴백한다. 이들은 '올드스쿨'에서 음원을 선공개한다고.

데이브레이크는 '들었다 놨다', '꽃길' 등 밝고 설렘을 자극하는 곡으로 유명하다. 이들은 "발라드 곡으로 활동해 본 적이 없는데, 처음으로 발표하는 이별 발라드 곡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심각한 이별이 아니라, 자연스러운 이별을 담은 곡"이라고 설명했다.

이들은 이번 신곡 뮤직비디오에 직접 출연해 연기를 했다고 밝혔다. 스페셜 DJ 한민관이 "최고의 발연기는 누구냐"고 묻자, 보컬 이원석은 자신을 꼽으며 "연기를 처음 해봐서 굉장히 어색하다"고 말혔다.

키보드 김장원은 "나머지 멤버들은 연주를 하는 연기라 굉장히 자연스럽다"며 "이원석이 실연 당하는 남자 역할인데 함께 연주를 하며 눈빛으로 위로해주는 내면 연기를 선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매소드 연기를 펼쳤다"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원석은 최근 MBC '복면가왕'에서 5연승을 차지했다. 그는 "하고 싶고, 보여드리고 싶었던 게 많았는데 떨어졌다. 트로트도 도전 해보고 싶었다"며 아쉬운 마음을 전했다.

김장원은 "'복면가왕'을 보면서 감정이 묘했다. (이원석과) 같이 공연할 때는 못 느꼈던 매력들을 많이 느낄 수 있었다"며 칭찬했다. 기타 정유종은 "(이원석이) 빨리 떨어졌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며 "너무 잘해서 혼자 나가면 어쩌지 하는 생각을 했다"고 말해 웃음을 유발했다. 

이날 한 청취자는 데이브레이크의 애창곡에 대해 질문했다. 이원석은 "아무래도 '좋다' 같다"며 "이 노래가 있어서 우리가 꾸준히 할 수 있는 것 같다"고 답했다. 베이스 김선일은 "'좋다'라는 곡으로 많은 분들 앞에서 처음 공연을 했다. 그 때의 기억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특히 데이브레이크는 8월 17-18일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틀 연속 매진이 된다면 앵콜 공연을 할 수 도 있다"며 "특히 야외 공연이다"라고 깜짝 발표했다. 

'올드스쿨'은 매주 월-일 오후 4시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SBS 보이는 라디오

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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