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8 0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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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이터, "연아-마오의 경쟁, 전 세계가 집중"

기사입력 2010.02.25 13:15 / 기사수정 2010.02.25 13:15

최세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최세진 기자] 김연아(20, 고려대)와 아사다 마오(21, 일본)의 라이벌 구도로 인해 26일(이하 한국시간) 벌어질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25일 로이터 통신은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다시 한 번 교통을 정지시킬 것'이라며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프리스케이팅 연기가 한국과 일본을 비롯한 전 세계인의 이목을 집중시킬 것이라고 보도했다.

이어 로이터 통신은 앞서 24일 있었던 쇼트프로그램에서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가 20분가량 한국과 일본의 마음을 완전히 사로잡았다고 전했다. 아사다 마오의 올림픽 출전을 걱정했던 것이 2달 밖에 되지 않았다며, 놀라운 연기로 선전한 마오로 인해 프리스케이팅이 좀 더 흥미로워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연아의 코치 브라이언 오서는 "경쟁은 익숙하며 경기를 지켜보는 사람들에게는 더 좋을 것이다. 시청자들의 자리를 뜨지 못하게 만들 것이다"며 프리스케이팅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스케이트 캐나다의 퍼포먼스 디렉터 마이크 슬립척도 "마오는 내가 올해 본 중 최고의 쇼트프로그램을 보여줬다. 하지만, 김연아가 마오를 앞섰다. (김연아와 아사다 마오의 경쟁 구도)가 올림픽을 위해서는 좋은 일이다"며 역시 기대감을 표했다.

[사진 (C) 엑스포츠뉴스DB]



최세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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