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 팔뚝 염좌' 리치힐, 부상자 명단행...약 한 달 휴식 예정

[엑스포츠뉴스 허인회 인턴기자] 좌완 선발 리치 힐(LA 다저스)가 전열에서 이탈했다.

리치 힐은 21일(한국시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1회말 종료 후 몸을 푸는 과정에서 갑작스럽게 교체됐다. 왼쪽 팔뚝에 불편함을 느낀 것.

MLB.com의 켄 거닉은 21일(한국시간) "리치 힐이 왼쪽 팔뚝 염좌로 10일 짜리 부상자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고 보도했다.

힐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를 통해 검진 결과를 밝혔다. MLB.com은 "경기에 나서기 위해 약 한 달 정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다. 시즌 내 복귀는 가능하다"고 전했다.

힐은 이번 시즌 10경기 4승 1패 평균자책점 2.55를 기록중이다.

한편, 힐의 부상 이탈로 류현진의 선발 일정에 혼선이 생겼다. 그러나 훌리오 유리아스가 21일 경기에 투입하게 되며 류현진은 예정대로 23일 콜로라도전에 등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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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인회 기자 justinwhoi@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