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9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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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 바르셀로나 에투에게 700억 제의

기사입력 2006.02.20 05:09 / 기사수정 2006.02.20 05:09

손기현 기자

ⓒ News Of the World
첼시의 로만 아브라모비치 구단주가 바르셀로나의 스트라이커 사무엘 에투에게 무려 4100만 파운드(약 700억)를 제의한것으로 밝혀졌다.

에투는 영국의 '뉴스 오브 더 월드' 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나에게 터무니 없는 금액을 제의하려는 정신나간 구단주를 만났다. 무려 700억이다. 뭐가 이렇게 많은지 나는 모르겠다."고 강한 어조로 말했다. 또한 "그 돈이면 나는 아프리카 전체를 바꿀수 있다."며 지나치게 많은 금액을 제시한 첼시를 비난했다.

에투는 세계적인 공격수를 영입하려는 첼시 무링요 감독의 영입대상으로 알려지며 오랜 기간동안 숱한 루머를 뿌려왔다. 첼시는 현재 디디에 드록바, 에르난 크레스포라는 두명의 특급 스트라이커를 보유하고 있다. 하지만 드록바에게 밀리며 일정한 출장 기회를 얻지 못하고 있는 크레스포의 미래가 확실치 않은 상황이다.

에투는 수요일(22)에 있을 첼시와의 챔피언스리그 16강전에 대해서 "오직 바르셀로나가 8강에 가기 위해 골을 넣는것만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며 첼시의 제의는 신경쓰지 않으며 골을 넣어 팀을 8강으로 이끌것임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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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기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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