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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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지먹3' 이연복, 끝없는 대기 줄에 깜짝… "역대급 장사다" [전일야화]

기사입력 2019.06.21 06:50 / 기사수정 2019.06.21 01:40

김의정 기자

[엑스포츠뉴스 김의정 기자] '현지먹3' 팀 이연복이 역대급 장사를 펼쳤다.

20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현지에서 먹힐까? 미국편'에서는 샌프란시스코 포트 메이슨에서 마지막 장사를 시작한 이연복, 에릭, 이민우, 허경환, 존박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복스 푸드는 대망의 마지막 장사를 준비했다. 마지막 메뉴는 짜장면, 짬뽕, 탕수육이었고 짜장면과 짬뽕을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짬짜면'이 스페셜 메뉴로 개시됐다. 

8시에 모두 모여 재료 손질을 하기로 했지만, 존박의 모습이 보이지 않았다. 이에 허경환은 "존박 한국 갔나"라고 농담을 던졌다. 존박은 알람 소리를 못 듣고 잠에 푹 빠진 상황이었다.

이민우와 에릭은 "한국말 하랴 영어 하랴 얼마나 힘들겠나. 운전도 해줬으니까 봐줘야지"라고 말했다. 이에 이연복도 "하루 종일 운전했으니까 오늘은 보너스로 하루 자라고 하자"라고 덧붙였다.

뒤늦게 잠에서 깬 존박은 주방에 나와 "죄송하다"라며 "시간 보고 깜짝 놀랐다. 모두 8시에 모이셨냐"라고 물었다. 이에 허경환은 "정확히 1시간 1분 지각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다음날, 이연복은 "오늘 날씨도 좋고 프라이데이니까 짜장에 프라이 하나 올려줄까"라고 농담을 던지며 여유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오픈 시작 전부터 기다리는 손님들로 인산인해를 이뤘고, 이에 멤버들은 바쁘게 움직였다. 존박을 도와 홀에 나선 에릭은 유창한 영어 실력과 친절한 미소로 손님들을 대했고, 주문을 받은 전표들을 컨트롤하며 활약을 펼쳤다.

장사 시작 40분째, 주문은 쉬지 않고 밀려들었고 대기 줄은 끝이 안 났다. 이에 이연복은 "이런 곳은 처음이다. 역대급이다"라고 놀라워했다. 이후 테이블까지 추가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tvN 방송화면


김의정 기자 uijeong@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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