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소연 인턴기자] '세빌리아의 이발사'가 편성을 확정했다.
MBC 에브리원은 신규 프로그램 '세빌리아의 이발사'를 대표 예능 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방송에 이어 편성, 절대 다수의 시청층을 그대로 이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연결되는 편성으로 향후 두 프로그램이 낼 시너지 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내비친 것.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경력 53년의 장인 이발사와 대한민국 최고의 헤어 디자이너, 톱스타 연예인 크루들이 함께 스페인 미용실에서 펼치는 동서양 문화 충돌에 대한 생생한 이야기를 담은 예능이다.
이민정, 정채연, 에릭, 앤디, 김광규가 멤버로 합류, 지난 6월 초 스페인 세비야에서 직접 미용실을 운영하며 현지 촬영을 진행했다. 당시 이들의 촬영 소식이 지역 신문에 보도되는 등 시장과 시의회 의원 등이 함께 녹화에 참여해 더욱 화제를 모았다.
기존의 해외 먹방이라는 식상한 소재에서 벗어나 이발, 헤어 스타일링, K뷰티라는 새로운 영역을 다루며 안방극장에 신선한 재미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세빌리아의 이발사'는 7월 11일 목요일 오후 10시 1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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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소연 기자 pl1sy@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