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6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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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목식당' 백종원, 원주 화재 피해 칼국숫집 방문…"마니아라면 '강추'"

기사입력 2019.06.20 00:08 / 기사수정 2019.06.20 00:15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요리 연구가 백종원이 원주 미로예술시장 칼국숫집을 칭찬했다.

19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백종원이 원주 미로예술시장에 위치한 칼국숫집을 검증하는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백종원은 칼국숫집을 찾았고, 칼국수와 팥죽을 주문했다. 앞서 김성주는 칼국숫집에 대해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해 임시로 가게를 마련했다고 밝힌 바 있다. 

이후 백종원은 칼국수를 먼저 시식했고, "묘하다. 개인적으로 칼국수 먹을 때 국물이 되게 진한 걸 좋아한다. 이걸 어떻게 표현해야 하냐. 맹물보다는 간이 배어 있는 육수긴 한데 딱 먹었을 때 육수 맛이 올라오는 그런 맛도 아니다"라며 설명했다.

이어 백종원은 "저도 나이가 먹어서 그런지. 부모님이랑 떨어져서 오래 살아서 그런지. 어떨 때는 담백한 맛이 있지 않냐. 매력이 있는, 끌리는 맛이 있지 않냐. 젓갈이 필요하다고 생각을 하면서도 먹게 된다. 딱 누룽지 먹는 느낌의 맛이다. 이 칼국수의 맛은 칼국수 맛집이라고 생각하는 집의 칼국수하고 결이 다르다. 칼국수 마니아라면 강추다. 확실한 건 칼국수 반죽하고 수제비 반죽이 좋다"라며 칭찬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 = SBS 방송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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