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광주, 조은혜 기자] KIA 타이거즈가 SK 와이번스 상대 역전승을 거두고 연패 탈출에 성공했다.
KIA는 18일 광주-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19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시즌 7차전 홈경기에서 4-2로 승리했다. 이날 승리로 KIA는 2연패를 끊고 시즌 전적 29승41패를 만들었다.
이날 선발 양현종은 7이닝 6피안타 무4사구 5탈삼진 2실점 호투로 6연승을 기록, 시즌 7승을 기록했다. 양현종에 이어 전상현과 문경찬이 뒷문을 막았다. 타선에서는 최형우가 홈런 포함 2안타 3타점, 이명기와 김주찬, 류승현도 멀티히트를 작성했다.
경기 후 박흥식 감독대행은 "에이스 양현종의 호투와 최형우의 역전 3점 홈런이 팀 승리를 견인했다. 또한 모든 선수들이 연패를 끊기 위해 노력해준 것이 승리의 밑거름이 됐다"며 "연패를 끊을 수 있도록 열정적인 응원을 펼쳐준 팬들에게 감사하다"고 승리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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