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10 1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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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빙요, "임대 끝나면 바르셀로나로"

기사입력 2010.02.21 13:09 / 기사수정 2010.02.21 13:09

황지선 기자

- 재미있는 유럽축구 소식, 2월 20일 자 핫클릭

[엑스포츠뉴스=황지선 기자] 이번 겨울 이적 시장에서 브라질 구단인 산투스로 임대 이적을 한 맨체스터 시티의 호빙요. 그가 다시 맨시티로 돌아갈 의향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에이전트에 잉글랜드 집을 정리하고, 차도 팔고, 짐도 모두 부치며 모든 잉글랜드에서의 생활을 정리해달라 부탁했다고 합니다.

맨시티의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는 호빙요가 여전히 구단 일부분이라 생각한다고 밝혔지만, 호빙요는 맨시티에서의 생활을 잊고 싶고, 최악의 삶이었다고 밝혔다고도 합니다. 이 같은 이유로, 잉글랜드로 돌아가더라도 맨시티는 가지 않겠다 했다고 하네요.

또한, 산투스로 가기 전, 프리메라리가 측의 복귀 제안을 받았다고 밝혔고, 그 팀은 바르셀로나라고 합니다. 그러나 바르셀로나의 제안은 임대 이적이 아니라 완전 이적 제안이었으며 맨시티 측에서 단칼에 거절해버렸다고 하는데요. 그렇기에 6개월간의 브라질 생활은 자신에겐 더 없는 기회를 가져다줄 시간이라고 밝혔습니다.

과연 6개월 뒤, 호빙요는 어떤 선택을 하게 될 것인지, 맨시티는 그를 쉽게 보내줄 것인지 벌써 여름 이적 시장이 기대됩니다. 

▶ TRANSFER GOSSIP : 오늘의 이적설

호빙요는 집을 치우고, 차를 팔고, 짐을 브라질로 부쳤습니다. 그리고 에이전트에 이번 여름엔 맨체스터 시티 생활을 완전히 청산하도록 마무리 지어달라고 말했다고 합니다. 호빙요는 현재 고향인 브라질의 산투스에서 임대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Daily Mail)

리버풀의 미드필더인 하비에르 마스체라노는 맨체스터 시티가 돈이 많다고 해서 절대 역사까지 살 수는 없다고 말했습니다. (The Times)

맨체스터 시티는 바르셀로나의 야야 투레를 영입하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바르셀로나가 투레를 아스널의 주장인 세스크 파브레가스를 영입하는 데에 이용하려 하기 때문입니다. (Daily Mail)

에버튼은 리버풀, 바이에른 뮌헨, 맨체스터 시티의 관심을 받고 있는 스티븐 피에나르와 재계약을 맺으려 합니다. (Daily Mail)

▶ OTHER GOSSIP: 유럽축구 말-말-말

에버튼의 감독인 데이비드 모예스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스트라이커인 웨인 루니가 1년 전에 자서전에 썼던 자신에 대한 비방글에 대한 이야기를 털어놓았습니다. 비록 자서전 비방글 이후 둘의 사이는 멀어졌지만, "루니가 1년 전에 저에게 전화했습니다. 그 일에 대해 사과를 했으며, 자신이 실수했다며 정중히 사과하더라고요."라고 말했습니다. (The Guardian)

맨체스터 시티의 수비수인 웨인 브릿지는 잉글랜드 대표팀 감독인 파비오 카펠로에게 존 테리와 함께 뛸 자신을 걱정하지 말라고 말했습니다. 브릿지는 다음 달에 열릴 이집트와의 친선전 대표팀 명단에 소집되길 바라고 있습니다. (The Sun)

맨체스터 시티의 감독인 로베르토 만치니는 스트라이커인 크레이그 벨라미를 방출한다는 소문을 부정했습니다. 언론의 보도를 따르면 벨라미와 만치니 감독은 훈련하다가 다툼을 벌였다고 합니다. (WalesOnline.com)

QPR에서 닐 워녹을 새로운 감독으로 데려오길 원하고 있습니다. 현재 감독인 믹 할포드는 6경기 동안 단 1경기도 승리하지 못했습니다. (Daily Mirror)

버밍엄의 감독인 알렉스 멕리시는 재계약을 체결하는 조건으로 선수 이적에 관한 권리를 모두 자신에 맡겨달라고 요구했습니다. 지난 1월 아르헨티나의 마우로 보셀리를 영입하도록 강요받았던 일을 마음에 담아 두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Daily Mail)

▶ AND FINALLY : '이런 일도 있었구나!

풀럼의 구단주인 모하메드 알 파예드는 자신이 운영하는 해롯 백화점에서 우크라이나의 샤흐타르 도네츠크 구단 소속 선수들이 출입을 거부당했던 일을 사과했습니다. 샤흐타르는 지난 목요일에 열렸던 풀럼과의 유로파 리그 경기에서 패배했습니다. (Daily Mirror)

[관련 기사] ▶ 퍼거슨 감독이 조콜을 원하는 이유는?



황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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