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갖고 노는 거야?"…'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 치정극 사연에 호통

[엑스포츠뉴스 정아현 인턴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서장훈이 치정극 사연을 안고 온 고민녀와 치열한 기 싸움을 벌인다.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서장훈은 대표 쓴소리꾼으로 활약하며 인생 선배로서의 든든함을 자랑해왔다. 그런 그의 남다른 상담 능력은 주옥같은 해결책을 선사하며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17일 방송에서는 난감한 고민을 토로하는 고민녀가 등장한다. 바로 연인이 있지만 다른 남자를 좋아하고 있다는 것. 그녀는 그에게 어떻게 다가가야 할지 모르겠다는 것과 상대방의 충격적인 정체까지 밝히며 모두를 경악하게 만들었다.

이에 서장훈은 단호한 태도로 문전박대를 시전한다. 그는 "가. 리얼로 가"라며 버럭하는 가 하면 "너 지금 우리 갖고 노는 거야?"라며 거침없는 발언을 하는 등 카리스마를 발산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그는 고민녀와 사사건건 의견 충돌이 생기자 언짢음을 억누른 채 장난 반 진심 반 호통을 쳤다. 이수근마저 "좋은 얘기 못 듣겠다. 빨리 가!"라며 소리쳤다. 과연 이들 사이에 어떤 이야기들이 오고 간 것인지 본 방송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무엇이든 물어보살'은 매주 월요일 오후 9시 50분에 방송된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정아현 기자 wjddkgus03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