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전아람 기자] '쇼! 오디오자키' 전주 편의 우승자 양중은 씨가 솔지와 듀엣 무대를 꾸몄다.
16일 방송된 tvN '쇼! 오디오자키'에서는 전주 한옥마을에서 진행된 각양각색 도전자들의 쫄깃한 노래 대결이 펼쳐졌다.
이날 첫 번째로 등장한 남성 참가자 이정훈 씨는 엠씨더맥스의 '사계'를 열창했다. 하지만 고음 부분을 불안하게 처리하며 1절까지만 부르고 멈춰야 했다.
두 번째 참가자는 한복을 입은 여성이었다. 이 여성은 가수를 준비하다가 현실적인 문제로 포기했다고. 벤의 '열애중'을 열창한 이 여성은 1절을 완창하며 30만원을 적립했다.
다음으로 익산 사는 남성 참가자가 등장해 정승환의 '이 바보야'를 열창했지만, 긴장한 탓에 제대로 실력발휘를 하지 못했고 결국 1절도 다 부르지 못했다.
다음은 보컬트레이너를 하고 있다는 남성이 등장했다. 박효신의 '굿바이'를 부른 이 남성 역시 2절을 넘기지 못했다. 만 19세 여성 참가자 역시 손승연의 '미운오리새끼'를 불렀지만, 1절에서 그쳐야만 했다.
이어 전북대학교 재학중인 양중은 씨가 등장해 앨리샤 키스의 'If I Ain't Got You'를 열창했다. 그는 뜨거운 현장과 랜선 반응으로 참가자 중 유일하게 2절까지 완창하며 60만원을 적립했다.
마지막 참가자는 Imagine Dragons의 'Believer'를 완벽한 고음으로 소화한 우준승 씨였다.
치열한 예선 결과, 첫 참가자였던 이정훈 씨와 2절까지 완창한 양중은 씨, 마지막 참가자였던 우준승 씨가 결승전에 올랐다. 결승전에서 우준승 씨는 'She's Gone'을 열창했으며, 양중은 씨는 'Listen'을, 이정훈 씨는 엠씨더맥스의 '입술의 말'을 불렀다.
그 결과, 양중은 씨가 최종 우승을 차지하며 우승상금 330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그는 EXID 솔지와 '미녀와 야수' OST로 듀엣 무대를 꾸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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