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 뉴스 임수연 기자] '보이스3' 이진욱이 유키코의 살해 장면이 담긴 증거물의 존재를 알게 됐다.
15일 방송된 OCN 토일드라마 '보이스3' 11화에서는 나오미라는 여성이 유키코의 그림에서 카메라를 발견했다.
이날 나오미는 마사유키(박병은)에게 전화를 걸어 "내가 선생님 그림에서 이상한 것을 발견했다. 입 없는 소녀라고 나를 모델로 한 그림에...그러니까 한국에 보낼 선생님 전시용 그림을 내 오피스텔에 보관하기로 했는데 어두워서 잘 보이지는 않는데 일본 가면을 쓴 남자가 내렸다. 그 다음에는 선생님이 돌아가셨다"라고 전했다.
이에 마사유키는 "나오미씨 괜찮으니까 진정해라. 내가 유키코 전시회가 내일이라 지금 일본에 갈 수 없는 상황이다. 미안하지만 그 그림 가지고 한국으로 올 수 있느냐. 내가 내일 공항으로 사람과 차를 보내겠다. 유키코를 만든 놈이 야쿠자랑 연결 되어 있다. 아무한테도 말하지 말고 나한테 곧장 오면 된다"라며 전화를 끊었다.
이후 마사유키는 그림을 가져가기 위해 그림 뒷면을 확인했다가 "나에게 무슨 일이 생기면 도강우에게 연락해주세요"라는 메모를 발견했다. 이어 그녀는 도강우에게 전화를 걸어 이 사실을 전했고, 도강우는 이 내용을 팀원들에게 공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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