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1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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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두꽃' 황영희X백은혜, 변해버린 윤시윤에 대한 '충격+비통'

기사입력 2019.06.15 08:00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녹두꽃' 황영희, 백은혜가 짧지만 강한 존재감을 보여줬다.
 
SBS 금토드라마 '녹두꽃'은 125년 전 이 땅을 살던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민중 역사극으로, 1894년 동학농민혁명의 소용돌이 속에서 농민군과 토벌대로 갈라져 싸워야 했던 이복형제의 파란만장한 휴먼스토리다.
 
극 중 황영희는 백가네의 정실부인이자 백이현(윤시윤)의 어머니 채씨로, 백은혜는 채씨의 큰딸이자 백가네 장녀인 백이화로 분했다.
 
14일 방송된 '녹두꽃'에서 황명심(박규영)이 김가(박지환)에 의해 늑혼을 당하자 이에 분노한 백이현이 사람들을 죽이고 도망쳤다는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망연자실했다.

두 사람은 백이현에 대한 안타까움과 비통함을 표현했다. 사투리 구사는 물론 극의 재미를 더하는 실제 모녀같은 '모녀 케미'로 신스틸러로서의 역할을 했다.

khj3330@xportsnews.com / 사진= SBS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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