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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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신' 박성준, 80일의 기다림…부활 신호탄 쏘나?

기사입력 2010.02.17 14:04 / 기사수정 2010.02.17 14:04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정윤진 기자] '투신' 박성준이 80여일 만에 공식전에 모습을 드러낸다.

박성준은 오는 18일 오후 2시 문래동 히어로센터에서 진행되는 MSL 서바이버 토너먼트에 출전, 2010년 첫 공식전에 출전한다.

지난해 잦은 컨디션 난조로 슬럼프에 빠진 박성준은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해 8번째 MSL 진출과 기량 회복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맞이한다.

특히 그동안의 부진을 지켜본 김은동 감독이 특별 관리에 나선 것으로 알려지면서 이번 서바이버 토너먼트가 남은 위너스리그의 출전 가능성을 판가름할 수 있는 중요한 경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박성준은 “다시 처음부터 시작이라는 마음으로 연습에 임했다. 거의 1년을 부진의 긴 터널에서 정체되어 있었는데 이제 그 끝이 조금은 보이는 것 같다”며 “서바이버 토너먼트를 통해 8번째 MSL 진출과 프로리그 출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싶다”고 전했다.

[사진= STX 박성준 ⓒ 엑스포츠뉴스 DB 정윤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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