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2 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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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사·작곡 참여"…강다니엘, SNS방송 소통→컴백 가시화 되나 [엑's 이슈]

기사입력 2019.06.09 23:26 / 기사수정 2019.06.10 00:19

박소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소현 기자] LM엔터테인먼트와의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을 받은 강다니엘이 현재 음악 작업 중임을 밝히며 컴백 가능성을 높였다. 

9일 강다니엘은 자신의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근황을 전했다. 

강다니엘은 약 3분 가량 이어진 라이브 방송을 통해 짧게 자신의 근황을 밝히며 팬들에게 감사인사를 전했다. 

방송 중 강다니엘의 발언 중 관심을 끄는 대목은 단연 컴백 부분이다.강다니엘은 현재 음악 작업 중임을 밝혔다. 강다니엘은 "이제 저는 완전 준비하는 단계"라며 "음악 작업도 같이 하고 있는데 이번 음악작업에는 내가 작사, 작곡에도 참여한다"고 밝혔다. 워너원 활동 종료 후 처음 선보이는 신보에 자신의 색깔을 더욱 더 많이 담겠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그는 "조금 더 여러분에게 좋은 음악, 좋은 메시지를 드릴 수 있을까 고민하고 있다. 많이 기대해달라"고 밝혔다. 강다니엘은 또 "많은 컨텐츠를 좋은 것들을 구상하고 있다. 고민하고 있다"며 "그것도 많이 기대해주시면 감사하겠다"고 기대를 당부했다. 

지난 5월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인용을 받으면서 독자 활동이 가능해진 강다니엘이 음악 작업 등 본격 준비에 나서면서, 컴백이 가시화 될 수 있을 것인지 관심을 끈다. 워너원 활동을 마친 뒤 솔로로 나선 하성운, 윤지성, 박지훈, 김재환, 배진영 등 각자 모두 의미있는 성과를 거두는데 성공한 만큼 다음 주자인 강다니엘의 행보에도 자연히 이목이 집중된다. 


또 강다니엘은 방송 중 긴장이 된다고 고백하며 "제가 힘든 시기에 여러분이 내게 큰 힘이 되어줬다"며 조심스럽게 LM엔터테인먼트와의 분쟁을 언급했다. 이어 "이제는 제가 여러분께 힘이 될 수 있는 다니엘이 되겠다"며 "한국시간으로 밤늦게 라이브 했는데 많이 봐주셔서 감사하다. 여러분 항상 감사하고 꼭 많이 기대해주시면 좋겠다. 너무 많이 기다리게 해서 죄송하다"고 여러 차례 팬들에게 고마움의 뜻을 전하며 자신을 기다려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강다니엘과 LM엔터테인먼트의 전속계약분쟁은 지난 2월 불거졌다. 전속계약 효력정지 가처분 신청 인용과 관련해 LM엔터테인먼트가 이의신청에 나서 오는 12일 이의신청 심문이 열린다. 

sohyunpark@xportsnews.com /사진=강다니엘 인스타그램 

박소현 기자 sohyunpar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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