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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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달연대기' 김지원, 장동건과 대면했다­…섬뜩한 저주

기사입력 2019.06.09 21:53

임수연 기자


[엑스포츠뉴스 임수연 기자] '아스달 연대기' 김지원이 장동건과 대면했다.
 
 9일 방송된 토일 드라마 tvN '아스달 연대기' 4화에서는 와한족 사람들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다.

이날 탄야는 와한족 식구들 중 한 명이 쓰러지자 타곤의 군사들에게 도움을 요청했다. 하지만 그들은 아픈 와한족을 끌고 가 그의 목을 쳤고, 이를 본 와한족들은 경악하고 말았다.

특히 군사들은 와한족의 씨족 어머니의 상태가 좋아 보이지 않자 그녀를 향해 칼을 휘두르려 했다. 그러자 탄야는 자신의 눈가에 피를 바르고는 "나는 와한의 탄야, 껍질을 깨는 자. 나는 와한의 당그리. 나 와한의 탄야는 너희들을 저주한다. 너희들의 돌담이 무너지고, 너희들의 집은 폐허가 되니라"라며 저주의 주문을 외웠다.

이어 그녀는 "나를 처음 손대는자가 가장 참혹하게 죽으리라. 푸른 불이 폭풍처럼 너희들을 휩쓸고, 너희의 부모와 자식, 형제들의 시신, 그들의 피가 강처럼 흐르다 뒤엉켜 너희들의 딸과 아들을 구분하지 못하리라. 살아남은 모든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뜯어먹고, 밤이 되면 그 아들들이 일어나 그 어머니를 뜯어먹으리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타곤의 군사들은 멈칫하며 탄야를 그저 바라볼 수밖에 없었고, 타곤(장동건)은 탄야에게 다가와 "왜 우느냐 근데. 그런 무시무시한 저주를 하고, 주문을 하는데 왜 우느냐. 우리가 그 주문을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느냐"라고 물었다. 

enter@xportsnews.com /사진 = tvN 방송화면

임수연 기자 lsy@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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