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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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본색' 태진아 신곡 MV 촬영...도성수 일일교사 변신 [종합]

기사입력 2019.06.05 22:48

유은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유은영 기자] 태진아, 도성수, 원기준의 다양한 이야기가 공개됐다.

5일 방송된 채널A '아빠본색'에서 태진아 신곡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이 공개됐다. 강호동과 이경규는 김용건 등 다양한 배우들이 도착한 뒤, 뒤늦게 태진아 뮤직비디오 촬영 현장에 도착했다. 

이후로도 태진아 뮤직비디오에 출연할 출연자들이 하나둘씩 도착했다. 코요태 멤버 빽가도 도착했다. 빽가는 신지 덕에 세트로 소환된 상태였다.

이경규는 영화 제작자 입장에서 태진아 뮤직비디오는 어떻냐는 질문을 받았다. 이경규는 영혼 없이 "괜찮다"고 말하면서도 "콘티가 누구 머릿속에 있냐고 물어보잖나. 난 이루 머릿속에 있는 줄 알았다. 보니까 형님 머릿속에 있는 거 같더라. 머릿속에 다 있는 거다. 콘티 그리지도 않잖나. 그러니까 몇 시에 가는지도 모르고 대충 찍다가 간다. 대단하다"고 했다.

태진아는 가을에 신곡이 나온다고 선언해 모두를 당황시키기도 했다. 신지는 "보통 트로트는 한 곡으로 오래 활동하지 않냐"고 했다. 하지만 태진아는 1년에 2~3장의 앨범을 꼬박꼬박 발매해왔다. 그러면서 태진아는 "가을에는 끈끈한 걸로 낼 거다. 그때 또 (뮤직비디오) 나와야 한다"고 말했다.

뮤직비디오 촬영은 재개됐다. 단체샷을 먼저 촬영한 뒤 개인 촬영을 이어갔다. 촬영의 마지막은 단체 사진. 파이팅하며 마무리하고, 태진아의 뮤직비디오도 공개됐다. 태진아는 "출연해주신 선배, 후배 여러분 정말 감사하다.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오늘날의 태진아가 있다. 살아가면서 많이 갚겠다"고 말했다. 




도성수는 딸이 다니는 어린이집의 일일교사로 참여하게 됐다. 도로시, 도로라가 다니는 어린이집은 공동육아를 하고 있는 곳으로 부모들의 참여가 필수였다. 홍지민은 "그동안 다 남편이 했는데 제가 바빠서 이번에도 남편이 하게 됐다"고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다. 

도성수는 아이들과 함께 놀아줬다. 야외 나들이에서 풍선을 만들어주기도 하고, 식사 시간에는 식사 지도도 하는 등 섬세하게 아이들을 살폈다. 또 양치도 지도했다. 양치를 하고 나면 낮잠 시간이 찾아왔다. 

낮잠 시간 이후에는 간식 시간이 있기 때문에 쉴 수 없었다. 도성수는 다른 부모들과 함께 간식을 만들었다. 이때 일을 끝내고 돌아온 홍지민이 찾아왔다. 홍지민은 미안한듯 보였지만, 간식 만들기 또한 도성수의 차지였다.

도성수는 남다른 요리실력을 뽐냈다. 도성수는 "저도 요리하게 된 게 백사장(백종원)님 때문에 하게 됐다"며 백종원을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홍지민은 이날 하루 고생한 남편 도성수에게 고마운 마음을 드러내기도 했다. 홍지민은 "너무 고생했다"며 "내일은 풀코스로 대접하겠다"고 말했다.

이후 스튜디오에서 홍지민은 무엇을 해줬냐는 질문을 받았다. 홍지민은 "많은 분들이 오해하시는데 제가 집에 있을 때 정말 저는 최선을 다해서 가정을 위해서 일한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원기준은 골프 대회에 참여했고, 아내 김선영은 캐디로 변신해 눈길을 끌었다.

enter@xportsnews.com / 사진=채널A 방송화면

유은영 기자 y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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