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2-01 0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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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브게임' 위너 "강승윤 목디스크 회복 중, 완전체로 돌아오겠다" [종합]

기사입력 2019.06.04 19:58 / 기사수정 2019.06.04 19:58


[엑스포츠뉴스 황수연 기자] 위너가 리더 강승윤의 소식을 전하며 완전체 컴백을 약속했다.

4일 방송된 SBS 파워FM '박소현의 러브게임'에는 위너 김진우, 이승훈, 송민호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위너는 최근 신곡 '아예'로 음악방송 1위에 올랐다. 송민호는 '강식당' 멤버들의 반응은 어땠냐는 질문에 "이번에 피오에게 노래를 미리 들려줬다. 이번에도 되게 좋다고, 잘 될 거라고 했다. (강)호동이 형은 항상 반응이 좋고, (이)수근이 형은 냉정한데 이 노래는 된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는 리더 강승윤이 함께하지 못했다. 강승윤은 지난 2일 SBS '인기가요' 리허설을 앞두고 대기하던 중 목디스크 통증을 호소하다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김진우는 "최근 (강승윤에게) 다녀왔는데 괜찮아지고 있더라. 많이 좋아졌다"고 했고, 송민호는 "처음에는 상황이 되게 안 좋았는데 저희가 젊기도 하고 이번 일로 쉬니까 많이 좋아졌다. 어제도 영상통화를 했는데 상태가 괜찮아 보였다"고 안부를 전했다.

리더의 빈자리를 느낀다는 멤버들은 위너의 원래 리더가 송민호였다는 사실도 밝혔다. 이승훈은 "많은 분들이 모르시곘지만 원래 민호가 리더였다. 그래서 저희가 구리더라고 부른다"고 털어놨다. 송민호는 자신의 리더였다면 어땠을 것 같냐는 질문에 "성향이 다르다. 승윤이가 자유로운 리더였다면 저는 강압적이다. 하지만 멤버들이 아무 말도 할 수 없게 코피를 흘릴 것"이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오는 29일 팬미팅 스포일러도 전했다. 위너의 2019년 프라이빗 스테이지는 오피스 라이프 콘셉트로, 멤버들이 본부장으로 변신해 새롭고 유쾌한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팬들 또한 오피스룩을 입고 오면 좋겠다던 위너는 "이번 무대에서는 안 보여줬던 수록곡을 보여드릴 예정이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끝으로 이승훈은 "리더 승윤이의 부재로 꽉 찬 에너지를 보여주지 못해 죄송하다. 다음에 발랄한 모습으로 돌아오겠다"고 했고, 김진우는 "빨리 완전체로 돌아오겠다"고 약속했다. 또 송민호는 "이번에 팬사인회나 팬미팅을 통해서 팬들을 마주했을 때, 저희 음악을 듣고 힘이 났다는 말이 좋았다"며 팬들에게 고마움을 전해 눈길을 끌었다.

hsy1452@xportsnews.com / 사진 = SBS 보이는 라디오

황수연 기자 hsy145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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